-
타이베이시 향토 교육 센터(박피료剝皮寮)
타이베이시 만화구(萬華區완화구)의 옛거리의 골목을 다니다 보면 “박피료(剝皮寮)”라고 하는 옛거리를 만나게 되는데 이곳은 여전히 백여년전 청조시대의 거리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붉은 색의 벽돌, 무지개형의 기루, 꽃을 조각한 창문틀 등이 우아하면서도 소박한 아름다움을 뿜어내고 있다. 박피료의 역사거리 구역은 용산사옆 강정로(康定路), 광주가(廣州街)와 곤명가(昆明街) 입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거리구역 내에 상당히 완전한 청조시대 거리모습, 청대전통 가게의 모습이 보존되어 있는데 건축공간이 맹갑(艋舺멍자)시가의 발전을 보여주고 있으며 독특한 역사문화와 건축특색을 드러낸다. “타이베이시 향토교육센터”는 교육과 문화의 이념을 융합하여 향토교육을 진행하는 장소로 발전시켜 왔는데 학교교육과 커뮤니티 문화를 결합시켜 여러가지 주제와 박피료 관련 역사 특별전 등을 열고 있으며 각종 교육 활동도 진행하여 휴가를 겸한 교육이란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
대한 박물관에서1.0킬로미터,대한 운전4포인트 -
용산사 (艋舺龍山寺)
국가2급 고적인 용산사는 불교, 도교, 유교의 중요한 신 100여존을 모시고 있는 종합사찰로 그중 가장 예불을 받는 것은 관세음보살이다. 중국식의 고전건축인 3진4합식의 궁전식 건축으로 벽면에는 생동적인 도상이 그려져 있고 석조 역시 매우 정밀하며 기둥과 처마의 경계부분에는 못을 쓰지 않는 전통양식으로 되어 있고 지붕의 사방에는 용, 봉황, 기린 등 길상을 상징하는 조형이 있으며 채색 유리와 기와로 장식되어 있다.
대한 박물관에서1.0킬로미터,대한 운전5포인트 -
서문홍루 (西門紅樓)
이층 높이의 붉은 벽돌로 된 서양식 건물로 1908년 건축된 3급고적이며 가장 독특한 점은 외관이 정팔각형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입면에서 보이는 팔면에 고전적인 “호랑이 모양의 창문”이 있고 각 면의 외부벽에도 장식이 되어 있다. 일제시기에는 공영 시장이었고 해방후에는 경극공연장, 상성극장이었으며 1980년대에 영화관으로 바뀌어 서문정 영화문화의 시작을 알렸다. 현재는 소형 예술공연장소로 쓰이고 있다.
대한 박물관에서0.8킬로미터,대한 운전4포인트 -
화서가(화시졔) 야시장 華西街觀光夜市
타이베이시에서 가장 유명한 미식 야시장으로 약 5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식품, 한약재, 예술품에서 간식에 이르기까지 없는 게 없다. 신선한 생선을 주재료로 하며 유럽식 장식과 찬구로 장식한 “대남 담자면”는 이곳의 대표적인 미식식당이고, 그 밖에 북항미 떡, 북해도 생선, 소주새우 등 기타 전통 간식도 골고루 맛볼 수 있다.
대한 박물관에서1.0킬로미터,대한 운전4포인트